▲ 한국가스공사는 7일 사회공헌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수호)는 지난 7일 본사 1층 국제회의장에서 사회공헌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1999년 청연봉사단 창단 이후 진행되어 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2008년 사회공헌 전담팀 신설과 함께 새롭게 KOGAS 봉사단으로 개명 후 사회공헌헌장,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포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공사 내 18개 봉사단의 리더와 총무 임명식도 병행했다.

이수호 사장은 이날 "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모두가 밝게 웃는 행복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국제 재난구호단체인 대한적십자사(총재 이세웅)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가스공사는 향후 환경 및 문화 보존 사업을 함께 실시하고, 이재민 구호,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등을 함께 전개하는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식에서 공사는 직원들의 급여 끝전(매월 1,000원 미만) 모금액 1,500만원과 공사 기부금을 매칭 그랜트로 해 총 3,000만원의 특별 후원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또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상임이사 강명순 목사의 ‘바람직한 사회공헌’이란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한편 가스공사는 KOGAS 장학금, 대도시 대기오염 개선운동, 전국 11개 지역 유형문화재 전승활동 후원 및 각 사업장별 특화된 지역친화사업을 전개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장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30억원 상당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도시가스 요금 감면금액으로 후원해 주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매년 20억원 이상을 순수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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