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가 원주시 명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어버이 살맛난 Day' 잔치를 열었다.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지사장 박상환)는 어버이날인 8일 홀로 어르신 등 지역주민 700여명을 초청, '어버이 살맛난 Day' 잔치를 열었다.

지난달 16일 형제의 정을 나누기로 결연한 바 있는 원주시 명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각 스님)과 함께 주최한 이날 '어버이 살맛난 Day'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중식 및 다과 제공은 물론 노래자랑, 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 자원봉사단 봉다리(奉多利) 소속 직원 25명은 행사장 꾸미기, 음식나르기, 뒷정리 등을 도맡아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지만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지역출신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본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 행사를 주최한 한국가스공사 및 명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한국가스공사 박상환 강원지사장은 "자식과 국가를 위해 가진 것 모두를 투자한 어르신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 행사가 원주시 최대의 어버이날 잔치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지역사회에 약속했다.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에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처럼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는 기업이 함께함으로써 그 의미는 더욱 빛을 발했다”라며 “우리 사회에 어르신들의 살맛난 Day가 365일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4월 '봉다리(奉多利) 420'으로 명명한 4대 추진방향 20개 프로그램으로 ‘2008 지역밀착 사회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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