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은 지난 15일 서울 관훈동 대성 본사에서 김영대 대성 회장, 손무룡 대성산업가스 부회장, 정광우 대성산업 사장, 신재철 LG CNS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PI/ERP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내 가스 제조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대성산업가스(대표 손무룡 www.gastopia.co.kr)는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와 함께 PI(Process Innovation:프로세스 혁신)/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 자원관리)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성산업가스, 대성산업을 비롯한 대성 내 20개 계열사의 자금, 회계 업무 프로세스를 ERP 기반으로 통합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향후 대성 전 계열사 차원의 통합 ERP 도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대성산업가스는 모든 업무처리 과정의 신속성, 투명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실시간 경영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제공돼 경영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LG CNS는 PI컨설팅을 통해 현상 분석 및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 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재무, 영업, 물류 등 전 프로세스를 표준화, 효율화해 ERP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15일 서울 관훈동 대성 본사에서 김영대 대성 회장, 손무룡 대성산업가스 부회장, 정광우 대성산업 사장, 신재철 LG CNS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성 김영대 회장은 “대성의 주요 계열사인 대성산업가스가 PI/ERP 프로젝트에 착수 함에 따라 대성 전체의 경영 혁신 및 선진화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대성산업가스를 비롯한 대성 계열사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성산업가스 손무룡 부회장도 “이번 PI/ERP 사업은 대성산업가스가 글로벌 가스 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장기적 계획 아래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대성산업가스는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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