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대표 에너지기업인 인천도시가스(대표 김정치)가 20일 창립 25주년(5월25일)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고객 제일의 감동경영 실천과 미래 에너지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1983년 서구 가좌동에 창립 후 지금까지 25년간 도시가스 보급확대에 정진하는 한편 최상의 안전, 최대의 봉사, 최고의 기술을 실천하기 위해 신기술개발로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인천도시가스는 현재 부평구, 서구, 계양구, 남동구, 동구 일부, 중구 영종도, 강화군, 경기도 김포시 3개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가정용 55만2,000여 가구, 영업용 시설 3만5,000여 개소, 대우자동차를 비롯한 산업체 200여 개소가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가좌, 장수, 국제공항 천연가스충전소를 통해 하루 1,000여 대의 천연가스버스가 깨끗한 청정에너지를 공급받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도시가스는 현재 1,000여km에 이르는 배관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고객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을 통해 현대화된 안전관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정치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고객감동 실현 등 고품격의 서비스 실현과 사회적 책임의 공유로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기업상을 제고함은 물론 축적된 에너지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단에너지와 연료전지 사업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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