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오사카가스는 최근 가스제조소, 석유화학, 석유정제 분야 등에서 오퍼레이터의 능숙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인 ‘Promet’을 완성해 그룹 회사 우베정보시스템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오사카가스와 토야마대학의 공동연구 성과를 기본으로 우베정보시스템이 작성했다.

‘Promet’는 그래프로 조작 안정도, 조작 순서의 능숙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교육 효과 경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100점 만점으로 성적이 바로 표시되기 때문에 오퍼레이터가 자습용으로 활용해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오사카가스는 지금까지 집합교육으로 교육훈련용 시뮬레이터를 사용해 실제 조작 업무에 맞는 기술의 습득 작업을 진행시켜 왔지만 보다 현장에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누구라도 훈련할 수 있는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센호쿠 제조소 제1공장에서는 2005년에 실제의 조작반을 재현한 훈련 시뮬레이터를 도입, 각 오퍼레이터가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훈련 메뉴에 따라 시뮬레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조작의 능숙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Promet’을 지난 3월에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오사카가스는 향후 전 제조소에 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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