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2회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모습.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지사장 박상환)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김기열 원주시장 외 3명)가 공동 주최하는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 강원 감영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08년 환경의 날을 기념해 UN이 정한 '습관을 바꿔요!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경제로' 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퀴즈대회'와 함께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박상환 가스공사 강원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등 환경 의식을 드높이고 이를 통해 가정이 환경보전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속에 올해 3회째를 맞는다"고 설명했다.

원주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크레파스ㆍ물감ㆍ파스텔 등 어떤 재료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입상작품은 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장 등의 심사를 거쳐 당일 현장에서 발표하며 그림엽서로 제작돼 관내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될 계획이다.

원주시장상과 한국가스공사 사장상이 수여되는 대상 2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을 뽑아 시상하며 대회 참가 학생 전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서를 홈페이지(www.wonju21.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이메일(Agenda21@empal.com) 또는 팩스(033-746-8750)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 안전관리역실(033-760-6642 담당 김태국)과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033-747-3649 담당 이소정)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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