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탄산메이커인 태경화학(주)(대표 고윤석)이 현대중공업과 3년간 150억원 규모의 에틸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달부터 3년간이다.

이에 앞서 태경화학은 지난해 3월 대한조선, 대한중공업, 그린소프트 등과 탄산을 비롯 일반가스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처럼 태경화학이 신규 수요처와 장기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는데 이는 태경화학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서비스, 안전관리 등 가격이외의 부분에서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세우고 실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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