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장순호)는 지난 5일 제3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그 동안 공석이었던 상임이사에 내부 출신인 공사 김용대 경영혁신실장을 선임했다. 가스기술공사에서 내부 직원이 상임이사 공개지원을 통해 임원으로 승진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임된 김용대 상임이사는 한국전력공사 건설사업처, 한국가스공사 관로건설처, 품질안전실, 기지기술처 등에서 근무했으며, 공사 정비사업처장, 기획조정처장 등을 지냈다.

이날 선임에 앞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상임이사 공모를 실시하고 상임이사추천위원회에서 인사검증을 거쳐 2명의 후보를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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