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가스 제조기업인 (주)소디프신소재가 지난 11일 경상북도로부터 경북고용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디프신소재는 최근 1년간 정규 직원 30명을 채용했으며 166명의 직원들이 근로자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자기개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급과 사내 동호회 지원, 기숙사 제공 등 근로자 복리후생에도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경북도 고용대상은 도가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대학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제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경북도내에 소재한 기업과 대학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경북도는 수상 기업에는 각종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우대 지원하고 도에서 시행하는 기술개발이나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우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산업시찰시 수상기관에 대해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제2회 경상북도고용대상’ 수상은 기업체 4곳(캐프, 소디프신소재, 봉림전자, 대경테크노), 대학 2곳(경일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전문대학 2곳(포항1대학, 안동과학대학)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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