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면 소재의 사회복지생활시설인 ‘영천팔레스’는 75명의 남녀 지체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봉사활동 실시, 장애우들을 위한 과일과 라면, 간식류 등 물품을 지원했다. 또 시설 청소와 주변 정화활동, 장애우들과 산책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작지만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북지사의 한 관계자는 "이날은 올해 2/4분기 노사협의회를 마치고 한마음 한뜻으로 실시한 봉사활동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상 노동조합 경북지회장은 “노사가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등 좋은 모습들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정책에 따른 불우이웃 돕기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