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면열람 페이지.
대한도시가스(대표 나성화)는 배관도면을 웹(Web)을 통해 출력할 수 있도록 하는 전산화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배관망도를 필요로 하는 협력업체는 배관도면을 수령하기 위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대한도시가스는 시공회사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해 방문하지 않고 협력업체의 사무실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협력업체의 경비와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도면열람 전산화는 협력업체가 시공회사 전용 홈페이지에서 도면을 신청하면 대한도시가스가 배관망도를 이미지 파일로 전환 후 신청화면에 첨부시켜 신청자인 협력업체가 사무실에서 첨부된 도면을 출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대한도시가스가 전산화를 통해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도면열람 이외에도 시설분담금 고지서 신청 및 수령, 시설분담금 납부, 시설분담금 세금계산서 수령, 공급예정확인서 신청 및 수령, 공급전 안전점검 및 기타업무 현장 입회요청, 각종 양식 및 관련법규 등이다.

이외에도 대한도시가스는 공사서류 열람업무와 간단한 사용시설공사(주택용 공사)의 서류접수를 방문절차 없이 Web(시공회사 전용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도록 업무개선을 추진 중이다.

대한도시가스의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방문 횟수를 줄이고 법의 허용범위에서 공사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협력업체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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