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정충영)는 2일 오전 본사 강당에서 ‘통합지리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가졌다.

통합지리정보시스템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도시가스 배관 및 부속시설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되며 배관망해석 프로그램, 원방감시제어시스템 (SCADA), 고객지원시스템 등 개별 시스템들을 통합해 효율성 높은 관리 체계로 전환하게 된다.

특히 배관망해석프로그램은 통합지리정보시스템 구축 후 GIS기반에서 운영돼 장단기 배관 계획수립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은 정부가 추진 중인 세계측지 좌표계를 적용해 향후 LBS 및 위성영상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정보교환 및 협조 시스템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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