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이만득)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CNG 보급확대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33개 도시가스사의 CNG 담당 팀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 1일차에는 △천연가스자동차 보급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방향(환경부) △CNG 보급현황 및 향후 전망(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팀장) △압축천연가스자동차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상황(이중성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 박사) △LNG버스 개발 및 도입방안(한정옥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 박사) △CNG자동차 개조에 따른 공급조건 및 기술동향(장민호 엔브이알 사장)이 발표된다.

2일차에는 △대구도시가스 업무용 차량 개조현황(대구도시가스) △강원도시가스 개조차량 충전 및 운영사례(강원도시가스)가 발표되며 CNG 보급확대 관련 업계 의견수렴 및 토의시간이 예정돼 있다.

한국도시가스협회의 관계자는 “향후 CNG사업은 고유가시대의 가격 경쟁력과 청정에너지로서의 장점을 살려 LNG자동차 보급, CNG로의 차량개조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충전소의 이용제한 완화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개조차량 등에 관한 지식 및 사업추진에 관한 운영방안 등 다양한 정보교환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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