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천연가스 판매량은 1,463만6,000톤으로 전년동기 1,337만6,000톤보다 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상반기(1~6월) 천연가스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도시가스용은 863만9,000톤으로 전년동기 803만6,000톤보다 7.5%가 증가했고 발전용은 599만7,000톤으로 전년동기 534만톤보다 12.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상반기에 전년동기보다 평균 9.4%가 증가한 것은 동절기 저온현상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8일 공시를 통해 6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전년동기보다 7.5% 감소한 142만 2,758톤이라고 밝혔다. 이중 도시가스용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2.4% 늘어난 72만 3,377톤, 발전용은 21.8% 감소한 69만9,381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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