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지이에서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 방폭형 진공흡입기
LPG를 비롯한 고압가스용기 시험장비 전문제조업체인 에스지이(대표 이재남 www.sge.co.kr)가 이물질제거장치 SGE-125Air를 개발해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에스지이가 이번에 개발한 SGE-125Air는 방폭형 진공흡입기로 가스용기내 남아 있는 소량의 이물질을 협소한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불기, 흡입, 불기&흡입 세가지 기능과 함께 반영구적 제품으로 유지비가 저렴할 뿐 아니라 압축공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장시간 사용해도 열이 발생하지 않는다.

에스지이의 방폭형 진공흡입기 제품보증 기간은 1년이지만 내부의 각종 모터 보증기간은 6개월이다.

차단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밸브가 시중에 유통된 원인으로 LPG용기내 이물질이 남아있다는 진단이 내려짐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특례고시를 통해 이달부터 용기재검기관이 쇼트 블라스팅 작업 후 진공흡입설비 설치를 의무화됐다.

진공흡입설비를 통해 용기내 남아 있는 쇼트볼 등과 같은 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차단기능형 LPG용기밸브의 기능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에스지이의 관계자는 “프라스틱 성형 부산물, 분진을 비롯해 항공기 조립라인, 선박 기계실및 탱트, 자동차 정비 및 실내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간단한 구조로 사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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