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연료전지 메이커, 가스사업자 등 관련 기업·단체에서 구성하는 연료전지 실용화추진 협의회(FCCJ)는 지난 6월 25일 도쿄·다이바의 호텔 닛코도쿄에서 연료전지의 통일 명칭을 ‘ENE·FARM(에너지 펌)’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도시가스, LPG, 등유의 가정용 연료전지에서 이 명칭을 사용한다.

올해부터 대규모 실증으로 운전하는 가정용 연료전지가 이 명칭을 사용해 그후 연료전지를 판매하는 전국의 도시가스 사업자, LP가스사업자에게도 명칭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명칭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연료전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7일부터 개최된 홋카이도 토우야호 서미트에서도 이 명칭으로 제품을 소개해 인지도 향상을 도모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