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는 지난 10일 ‘2008 세계 에너지 통계 리뷰’ 를 발표하고 세계 에너지 소비증가율이 2007년 전년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7년 세계 에너지 소비는 전년대비 2.4% 증가율을 보여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5년 연속 과거 10년 평균을 웃도는 수치이다.

한국의 경우에는 2007년 세계 평균 2.4%보다 높은 3%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의 전체 에너지 소비량은 2006년과 동일하게 전세계 소비의 2.1%를 기록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인도 등에 이어 세계 9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10대 에너지 소비국임을 확인했다.

이같은 내용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BP가 10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 회의장에서 ‘2008 세계 에너지 통계 리뷰’ 국내 발표 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발표된 것이다.

이날 BP 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토프 루얼(Christof Ruehl)은 세계 에너지 생산 및 소비 동향과 향후 수급 전망에 관해 견해를 밝혔다.

▲사회를 보고 있는 공성도 BP 한국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