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장순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산업안전공단 김재호 대구지역본부장, 한국가스공사 장상윤 경북지사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김준목 회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지난 1996년 8월 21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 5월 29일까지 총 4,300일간 무재해 10배를 기록한 경북사업소는 연 2회의 정기 아차사고사례 발표, 매월 4일 전후 3일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시행했으며 매분기마다 1회 이상 가상사고 적응훈련을 실시해 왔다.
특히 하절기 장마와 태풍, 동절기 혹한과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각 절기별 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에 만전을 기해왔다.
또 '안전제일, 사고율 제로'를 목표로 끊임없이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하고 안전 생활화 실천을 강조, 유도해 왔다.
장순호 사장은 치사를 통해 “무재해 10배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경북사업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며 “안전은 공사 성장발전의 기초로서 언제 어디서나 생활화되고 습관이 되어야 하고 안전에 대해서만은 그 어떤 자만이나 방심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성숙시키는 계기가 돼 앞으로 무재해 20배, 30배 사업장을 달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호 한국산업안전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의 무재해 10배 달성 인증패 수여와 함께 단체 및 유공직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