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6일 롯데호텔에서 수소연료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과 미국자동차공학회(SAE) 주관으로 ‘연료전지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한미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발표내용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연료전지자동차 상용화 기반 구축과 정책 (미국자동차공학회 회원인 조슈아 커닝험) △캘리포니아의 무공해 차량 규정 정책 및 동향 (미국자동차공학회 회원인 제라드 아키텔릭) △현대기아자동차의 연료 전지 자동차 개발 동향(안병기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 부장) 등이 발표됐다.

울산시는 울산자동차산업이 단순한 생산기지에서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발돔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내년부터 ‘연료전지자동차 모니터링 사업’을 시작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개발 분야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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