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별 비상출동훈련이란 휴일 또는 야간시간대에 특정장소에서 가스 누출이나 폭발 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가상 상황을 설정, 상황을 발령하면 사고 장소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직원들이 현장에 긴급 출동해 신속하게 현장 조치 및 응급 복구를 하는 훈련이다.
지난 12일 훈련을 실시한 ‘서구조’의 경우 갑을네거리에서 상수도 긴급 복구 공사 중 도시가스 중압밸브가 파손돼 가스가 누출된다는 가상 상황을 발령해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직원이 현장에 긴급 출동, 가스를 차단하고 현장을 통제하는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지난 96년부터 시작된 비상 출동훈련은 매년 2회 도상(圖上)훈련과 출동훈련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