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중 (주)페트로마켓(www.pe tromarket.co.kr) 사장은 지난 22일 국내 최초로 석유제품 역경매 사이트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트를 개설한 계기는.

화학 원료수입회사에서 10여년을 일해 오면서 우리나라의 석유유통구조에 대한 불합리성을 느끼며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음을 주고자 사업을 시작했다.


유통구조의 문제점은.

소비자 중심이 아닌 정유사 중심의 유통구조로 인해 중간 단계인 주유소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제 권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사이트 운영 방식은.

구매자 한개 업체가 경매를 붙이는 단독 경매가 있고 동일 지역내 여러 구매자가 각각 구매하고자 하는 물량과 최고가격을 등록하면 여러 판매자가 가격 경쟁을 벌여 낙찰이 이루어 지는 공동역경매 방식이 있다.


수익구조는.

아직 시작 초기인 만큼 비용의 최소화와 함께 거래 수수료 부과를 통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상거래망에 대한 생각은.

전자상거래는 세계적 흐름이다. 때문에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본다.


앞으로 계획은.

현재는 B2B에 치중하고 있지만 B2C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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