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이 정동진역 소나무 공원에 설치한 태양광·풍력발전 가로등
코레일은 태양광·풍력발전 가로등 5기를 정동진역 소나무 공원에 각각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5.5m 높이의 태양광·풍력발전 가로등은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 자체 발전기(태양광 80W, 풍력 300W)를 갖춘 LED 가로등이다.

정동진역 구내 소나무 공원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으로 바닷바람이 많이 불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신준호 코레일 전기기술단장은 “철도역사에 처음으로 설치한 태양광·풍력발전 가로등을 통해 정동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철도 이미지도 홍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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