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제주화력발전소는 지난 24일 환경부로부터 발전산업계 대표 시범기업으로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화력발전소는 국제 공인 기관으로부터 온실가스 배출관리체제와 배출량을 현장실사를 통해 검증을 받았으며 온실가스배출량 인증은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장을 우선 선정했다.

국내 발전회사에서는 최초로 온실가스관리체제를 국제기준에 맞게 구축해 환경부 인증을 받게 되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효율적 체제를 구축한 환경친화기업으로 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화력발전소는 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 2건을 등록했으며 지난해 정부에 3,899톤의 CO₂를 판매해 1,900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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