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풍력발전단지 조감도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100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은 지난 5일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2,500억원(자기자본 500억원, 민자유치 2,000억원)을 들여 2MW 풍력발전기 50기인 100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월 30MW, 연간 360MW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안풍력발전단지는 한국전력, 중부발전, 동국이엔씨, 기타 대기업이 참여, 올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2011년 2월까지 공사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안군은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 △교토의정서의 이행의무 및 친환경전력 보급 확대 △총발전 단가의 0.2% 주변지역발전을 위해 지자체 투입 △지방세입 확충(연간 35~50억원 정도) △토목공사 및 송전선로 공사로 인한 건설 및 일자리 창출 고용효과로 지방재정 참여기여(500억원 정도)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하여 지자체에 외자도입(약 2,000억원) △친환경관광개발에 의한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 관광수익 증대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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