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그룹 5개사 및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등 13명의 상임이사가 1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주) 지원본부장에 한영석 기획처장, 기술본부장에 이포우 전 삼천포화력본부장이 각각 선임되는 등 내부 승진으로 결정됐다.

또한 한국중부발전(주) 경영기획본부장에 정창길 기획처장, 발전사업본부장에 이재구 보령화력본부장의 선임이 결정됐으며 한국서부발전(주) 관리본부장에 오승균 한전 서대구지점장, 기술본부장에 권영박 전 서인천발전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남부발전 관리본부장에는 이용태 한전 안양지점장, 기술본부장에는 이상호 하동화력본부장이 결정됐다.

특히 동서발전 관리본부장에는 안덕윤 한전 평택지점장, 기술본부장에는 임한규 울산화력본부장이 내정됐으며 오는 19일 선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기술 플랜트본부장에는 박치선 원자력사업개발처장이 선임됐다.

한편 한전KDN은 고시병 경영지원단장과 송원순 배전사업본부장이 상임이사로 결정됐으며 보직은 15일경에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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