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리원자력본부 직원이 직원들이 기증한 재활용품을 기장군민 나눔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 윈윈봉사대는 17일 기장읍 새마을공원에서 개최된 ‘기장군민 나눔장터’에 참가해 본부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신발, 가방, 문구류 등 재활용품 280여점을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는 한편 판매대금으로 얻은 수익 전액을 최현돌 기장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봉사단체인 기장군새마을부녀회,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부산기장나눔회 등이 참여했으며 기장군내 기업체로는 고리본부가 유일하게 참가해 지자체 및 지역 봉사단체들에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기장군청 장양관 환경위생과장은 많은 재활용품을 기증하고 휴일에도 불구 많은 직원들이 참가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고리본부에 대해 거듭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행사에 많은 도움을 요청했다.

고리본부는 지난해에도 기장군청 주관으로 동일 장소에서 실시한 ‘희망 2009 나눔현장 캠페인’에도 전태주 본부장이 참가해 성금을 기탁하고 기장군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불우이웃 성금모금을 위한 가두행진에 참여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