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는 지난 19일 국회도서관과 ‘전자정보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양기관에서 생산 및 소장한 전자정보의 교환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회도서관은 사회과학(48%), 순수응용과학(24%), 인문과학(26%) 등 약 360만권의 방대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도서관으로 석박사 학위논문 약 100만권을 특화하고 있다.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전력거래소는 국회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학술논문 및 법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전력거래소 자료실 전용단말기를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력거래소에서 생산하는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분야 보고서 등 10여종의 전력정보를 정기적으로 국회도서관에 제공해 전력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국회도서관은 전력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전력산업 관련 입법 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데이타베이스로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전력거래소에서 발행한 도서에 대한 정보 및 데이터베이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전력거래소는 전력산업 특화정보를 국민과 회원사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www.kpx.or.kr/epsis)’과 ‘해외전력정보사이트(www.kpx.or.kr/info)’를 통해 인터넷상으로 국내외 전력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맞춤형정보서비스제도 등을 통해 고객별 맞춤형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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