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 한마음봉사단은 설날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남전 한마음봉사단 본사지회는 지난 23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타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의 외국인들과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설 명절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나눔으로 하나 되는 다문화가정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남호기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의 편견과 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격려와 용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남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에 잘 적응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돼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사지회의 설맞이 봉사활동 이외에 전국에 있는 하동화력본부 외 6개 사업소의 봉사지회들도 지난 20일부터 23일 나흘에 걸쳐 사업소 인근의 장애인 재활시설, 양로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 떡국을 대접하고 난방유 등의 후원물품과 설날 선물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