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발전은 지난 달 30일 세계 일류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실현방안의 논의를 위한 4직급 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세계 일류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실현방안 논의를 위한 ‘4직급 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2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이달 중순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사장과 감사를 비롯해 본사 및 사업소의 과장급 직원 총 4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길구 사장은 ‘동서발전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동서발전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3년내 장기적 성장이 가능한 기업체질을 갖추기 위해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 개선, 성과중심 인사제도 개선, 신속한 업무처리 풍토 조성, 해외사업·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노사간 파트너십 구축 등이 당면 과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업무의 실무자들은 업무 성공사례(Best Practice)를 발표하고 각종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가지는 등 현업에 적용할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의 개선 및 연료구매 비용과 정비 비용 절감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정책의 실질적 방향을 모색했다.

동서발전은 워크숍에서 논의된 토론을 토대로 ‘비전 2012’를 설정하고 각 분야의 구체적 비전을 통해 세계 전력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발전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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