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발전은 5일 삼성동 본사 한빛홀에서‘2008년도 중소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발전사가 중소기업의 요구 및 애로 사항을 지원사업에 반영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는 5일 삼성동 본사 한빛홀에서 ‘2008년도 중소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과 중소기업 관계자 및 중소기업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김수욱 서울대학교 교수가 ‘집중적 초토화 전략과 상생경영’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이도근 중기청 부이사관이 ‘2009년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정부정책’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참석한 중소기업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내실 있고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을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중소기업 지원정책도 과거의 단순한 자금 지원이나 구매 위주의 일방적 지원에서 벗어나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적극적 상생협력을 해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매년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온 결과 지난해 구매조건부 국산화 신제품 개발 건수에서 국내 대기업 중 1위(15건)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사업설명회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및 벤더등록, 중소기업을 위한 전담서포터 지원, 전문대 학생의 취업을 알선하는 산·학 연계활동 등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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