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기소비 증가율이 지난해 비해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략사용 증가량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까지 지난해 비해 전력사용량이 17.3%의 증가한 반면 4월11.2%, 5월에는 12.3%증가율에 그쳤기 때문이다.

산업자원부가 밝힌 ‘5월 전력소비 동향’에 따르면 총1백9십1억1천만kW를 사용, 지난해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전력소비 60%를 차지하는 산업용의 경우 생산부문을 중심으로 10.8% 증가했다.

업종별 증가률을 보면 생산부문은 반도체, 기계장비, 석유정제, 조립금속, 철강 분야가 14%이상 증가한 반면 석유펄프, 요업 등의 분야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동차 분야의 경우 파업해소에 따른 생산증가로 22.5% 높아졌다.

가정용의 경우 주택용은 심야전력 및 아파트지역 전기소비량 증가로 14.5%가 증가했고 일반용은 서비스업종의 난방부하 감소로 14.7%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발전량도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는 유연탄이 35.1%, 무연탄 9.8%, LNG 20.0%의 발전 증가율을 보였으며 석유는 전력소비 증가량 둔화에 따라 8.5% 소폭 상승해 총 13.3%의 증가율로 안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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