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한국전력 노조위원장이 ‘신의 직장에서 인간으로 살아가기’를 출판해 지난 3일 한국노총빌딩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위원장은 이 책에서 한전의 배전분할이 중단돼야 하는 이유, 대표적 공기업 한전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을 담아냈다.

김 위원장은 “이 책은 신의 직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편견일지도 모르는 그 인식에 대해 그 누구도 몰랐던 숨은 이야기를 통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애환을 풀어놓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한전의 3선 노조위원장으로 지난 2004년 정부의 배전분할 정책의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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