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은 8일 최근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초청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CEO로 취임한 손종호 사장의 직원들의 창조적 발상을 문화와 연계하려는 ‘감성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안원형 LS전선 CLO(최고노무책임자)는 “문화 공연은 기존의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직원들에게 경영철학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교육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경영과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인 이번 공연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도 이러한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꿈을 향한 젊은이들의 노력과 일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꾀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LS전선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신뢰, 열정, 도전’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 뮤지컬을 선택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6일까지 LS타워와 LS전선 구미 공장에서 각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2,000여명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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