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는 3일 지난 200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발전설비데이터를 총 집계한 ‘2009 발전설비현황’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매년 국내 발전설비데이터를 수집·정리해 발전설비현황을 발간하고 전력그룹사 및 회원사에 배부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에너지통계의 작성 등에 관한 규정(지식경제부 고시 제2008-16호)’에 의해 전력거래소가 국가 에너지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발전설비현황자료가 국가승인통계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책자는 광복이후의 발전설비 증가 내역, 발전원별 설비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장기 전력수급계획수립에 필요한 발전회사별 건설공사비 실적과 설비제원에 대한 내용 등으로 구성돼 발전설비에 관한 정보를 사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에는 신재생에너지원별 통계를 추가해 최근 신재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했으며 부록에 발전원별 특성, 신재생에너지 관련 자료, 기후변화협약 관련 국내외 현황자료, 세계 주요국가 전력통계, 전력거래시장 통계, 주요 용어설명, 단위표기 및 환산표 등을 추가로 싣는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보다 많은 정보를 담았다. 

발간된 책자는 한전 및 발전회사 등 회원사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발전설비현황 책자의 전문 파일을 전력거래소 홈페이지(www.kpx.or.kr) 및 전력거래소 통계사이트(www.kpx.or.kr/epsis)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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