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가스산업 소매경쟁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데.

소매도시가스사업자는 ‘시기상조’라며 반발. 지난해 가스산업 선진화 계획 관련 소매부문 경쟁 도입 논쟁이 다시 불붙은 셈.

현재 지경부가 가스산업 선진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정위가 이번에 소매경쟁 도입 문제를 들고 나와 정부 간 불협화음도 예상되는데. 공정위가 지난주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개최한 ‘경쟁제한적 진입규제 정비’를 위한 공개토론회에서도 운송 등 업계와 관련 정부 부처가 크게 반발하며 토론회가 파행을 빚어.

정부 간 충분한 협의 부족이 개선되지 않는 모습은 여전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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