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력 판매량이 3만3,525GWh로 전년동월대비 7.0%증가했다.
 
14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9월 중 전체 전력 판매량은 7.0% 증가했으며 이중 산업용 전력판매량(전체 판매량의 54.7%)은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해 지난해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증가한 이유는 △추석연휴 이동(9월→10월)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 △수출실적 개선 등이 기인했다.

또한 산업용 외 용도별 전력판매량 중 주택용 및 일반용은 소비심리 개선과 전년동월의 감소세에 따른 기저효과로 각각 3.3%, 5.4% 증가했다.

교육용은 추석연휴 이동과 학교 등 교육용 시설의 계약전력 확대(801MW)로 16.5% 증가했으며 농사용은 9월 강수량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10.5% 증가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달 전력판매액은 2조8,59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5.2%증가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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