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공동주택 스마트계량시스템 시범보급사업 지원이 시행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16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09년도 스마트계량시스템 시범보급’ 지원대상을 공고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자율적인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실증사업 시 적용한 스마트계량시스템을 보급함으로써 향후 지능형 전력망 구축의 기반과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스마트계량시스템의 보급으로 국민들로 하여금 에너지절약의 인식을 제고 시키기 위한 것이다.

올해 보급사업 예산은 총 8억원(8,000가구)이며 스마트계량시스템 지원금은 설치 금액의 70%를 지원한다. 교체 예정비용은 1대에 15만원(지원금 10만원, 자체부담 5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전국 공동주택 입주자, 스마트계량시스템 적용 희망 건설사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입주자 및 건설사는 참여의향서 1부를 에너지관리공단에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원대상을 참여의향서, 제조사 및 제품검증 후 개별통보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