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해외 자동차사에 제품판매 증가

포항제철은 올해 해외 자동차사 및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제품 판매량 이 지난해보다 10만t 가량 늘어난 42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같은 판매증가는 주력시장인 동남아 등 경제위기로 중남미, 북미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자동차사에 신규 모델용 철강재를 공급하게 됐기 때문으로 포철은 풀이했다. (서울경제 8.17)


삼성항공 가스터빈시장 진출

삼성항공(대표 李重求)이 항공기용 가스터빈엔진 생산에 이어 선박용 가스터빈엔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정부와 한국형 구축함(KDX-ⅰ) 및 초계함에 주엔진으로 장착되는 LM2500엔진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내외경제 8.24)



미니밴, 액화석유가스 연료 계속 사용

정부는 현재 승합차로 분류되고 있는 7인승과 9인승 다목적 차량들이 내년부터 승용차에 포함되더라도 LPG(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계속 사용 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내외경제 8.24)


새한, 2차전지 사업 본궤도 진입

새한(대표 韓亨洙)이 21세기 주력사업으로 육성중인 2차전지 사업의 연구개발(R&D)을 완료하고 최근 양산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갔다. 또 지속적인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미국과 유 럽의 휴대폰 생산업체에 전지샘플을 보내고 이 가운데 한 업체와의 합작 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경제 8.23)


미 “북 경수로 지연 주장 근거 없어”

미국은 지난 24일 북한의 핵동결에 관한 제네바협정의 파기 위협과 관련, 북한은 경수로 건설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의 제임스 폴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이 경수로건설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북한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의 보도에 대해 “미국은 (제네바)기본합의에 따른 모든 의무를 다 하고 있으며 경수로건설사업 공약을 지키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러한 주장에 근거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연통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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