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열리는 국제LNG수입자그룹총회(GII GNL) 실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그룹 회의에서는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에서의 에너지프로그램에 대한 각국의 에너지현황 및 전망 등에 관한 보고를 비롯 경직성 완화에 관한 최종 보고서 검토, 각사의 LNG 관련 전년도 사업활동 내역, 국제 상호연락 및 관련업무에 관해 상호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장기 LNG구입계약에서 가스시장 개방의 중요성, LNG탱크와 기존 LNG생산기지의 친화성, LNG설비의 확실성·수명연장, LNG운반의 운항안전에 관한 문제 등 관련 사업의 연구와 조사에 관한 진행상황 보고서에 관해 논의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LNG에 관한 다양한 국제조직활동 보고서를 비롯 내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일반협정회의의 프로그램과 기타 새로운 연구·조사 등에 대해서도 각국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 LNG수입자총회 실무그룹은 가스공사 윤성로 도입처장을 회장으로 지난해 11월말 구성됐으며 유럽, 아시아 등 총 15개사 20여명이 참여해 ‘LNG매매계약 경직성 완화방안, ‘기존 LNG 도입계약 검토’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중으로 지난달초 경직성 완화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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