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주)(대표 조재수)는 지난 9일 중국 센양시에 자동차용 LPG충전소를 개소했다.

SK가스 센양충전소는 지난 6월에 착공해 9월 완공함으로써 자동차용 LPG충전과 차량 연료전환 키트 장착사업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센양시 가스충전소는 전체 부지면적 1천1백65평, 디스펜서 4기가 설치됐으며, 32톤의 LPG를 저장할 수 있는 규모이다.

현재 중국은 상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심각한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차량연료의 가스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가스의 관계자는 “중국내 차량용 LPG충전사업을 바탕으로 용기충전사업, 집단공급사업 등 장기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리고 “작년 준공된 평택기지를 통해 연안수출의 교두보로 활용해 중국 및 동남아 진출 행보를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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