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정호텔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 :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지역난방 분야 공동연구 과제인 운전최적화를 위한 단순모델 S/W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영철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2박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핀란드, 독일, 덴마크에서 지난 10여년간 연구한 지역난방 운전최적화 S/W를 보다 단순화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토록 최적방안에 대한 발표·토의를 비롯 공사의 지역난방 설비도 견학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는 덴마크의 DTU대학, 독일의 UMSICHT연구소, 핀란드의 VTT에너지가 연구과제 공동수행국으로서 발표했으며 연구과제와 관련된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등의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진국의 지역난방 운전최적화 기법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술수준 향상 및 운전최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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