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연주를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 음악단체로 널리 알려진 린나이콘서트밴드가 지난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지난 86년 창단한 이래 각종 지방순회연주회와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무료 연주활동에 힘써온 린나이콘서트밴드(상임지휘자 김정수)는 사원들을 단원으로 해 창단된 민간기업 최초의 관악앙상블이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성모 www.rinnai.co.kr)가 산업현장에서 종사하는 근로자의 문화적 정서를 향상시키고 대외적으로 고객들에게 음악으로 봉사한다는 취지아래 발족, 지금까지 연 1회의 정기연주회 및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음악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장인숙씨를 비롯, 테너 최정석 교수 외 3인, 바리톤 김진섭 교수 외 1인, 베이스 나윤규 교수 외 1인 등 총 9명의 성악가가 출연하는 ‘9인의 성악가 앙상블’연주가 진행됐으며 대중가수 소찬휘씨가 특별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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