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에너텍의 온압보정기.
종합에너지기자재 전문회사인 JB에너텍(대표 유태표)이 지난 2년여 간의 기술개발을 거쳐 완성한 가스부피환산장치(온압보정기)가 25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KS B 8300)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의 ‘SF1200 보정기’는 각종 계량기에 설치해 계량기가 측정한 가스의 체적을 온도, 압력, 압축비를 보정해 표준상태(표준온도 0℃, 표준압력 101.325kPa)를 체적으로 자동 환산하는 장치로써 사용이 편리하고 정밀도가 매우 우수하다.

제이비에너텍은 보정기 설계 시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

먼저 크기가 비교적 콤팩트 해 좁은 장소나 계량기 주변에 용이하게 설치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의 시인성이 매우 우수해 보정장치 작동상태를 손쉽게 인지할 수 있다.

보정기 점검 시에는 보정장치 하단의 푸쉬버튼을 이용해 작동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제작됐으며 특수 제작된 전용 설치대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다.

제품의 주요 특징을 보면 고용량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며 저전력 기술을 적용한다. 일반적인 작동상태시 약 5년간 사용할 수 있고 잔여 배터리량이 표시창에 나타남으로써 건전지 교체시기를 쉽게 알 수 있다. 대용량 메모리 기능이 있어 보정기의 6개월 이상 데이터 저장기능뿐 아니라 통신접속 등의 다양한 이벤트 저장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RS-232 통신포트를 제공해 PC와 연결이 가능하다. 사용이 쉬운 윈도우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정기 세팅, 데이터 수정, 다운로드 등을 할 수 있고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원격 감시가 가능하다. 또한 펄스 출력 기능을 이용해 보정량, 비보정량, 알람 발생여부를 원격에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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