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1974년에 설립돼 현재 가스안전연구원, 가스안전교육원, 가스안전진단인증원 등 3개의 부설기관과 전국 27개 지역본부·지사로 구성된 지식경제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79년 2월 한국가스안전공사로 개편·발족한 이후 국내 가스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최고의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 가스시설 및 제품에 대한 안전검사와 점검, 가스안전교육 및 홍보, 가스안전기술 연구개발, 안전기기 보급, 기술컨설팅, 가스 사고조사 등 가스안전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 가스안전관리 기틀을 마련해 왔다.

가스안전공사는 깨끗하고 편리한 미래 환경에너지인 가스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국민생활의 질을 높임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 가스안전 전문기술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수준의 가스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이 가스사고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민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추도록 해 자율안전을 실천하는 사회를 건설하고있다.

가스안전공사의 21세기 비전은 ‘세계 속의 종합가스안전기업’으로 공사가 앞으로 추진해 나갈 영역 비전, 성장전략 비전, 국민과 구성원들에 대한 약속이 담겨 있다. 이에 모든 서비스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민들에게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자 노력한다.

경영목표로 △가스사용량 대비 사고건수 50% 감축 △고객만족도 1위 달성 △조직·인력·재무·예산·업무 효율성 20% 향상 △박사·석사 20%, 기술사·기능장 40%, 경력 15년 이상 60%의 최고 전문가기업을 내세우고 있다.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는 최초로 ‘서비스 기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국민과 기업에 안전을 서비스한다는 개념을 도입해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공사 부설기관인 가스안전연구원에서는 CNG 자동차의 안전성향상 연구, 수소연료전지안전성연구 등 신에너지이용에 필수적인 안전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Nox, CO 동시 저감형 고효율 가정용보일러 개발, LPG-DME 혼합연료의 품질특성 연구 등 국가의 녹색성장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자원 효율화 분야의 연구개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기술의 안전성 확인이 필수적인 만큼 가스안전공사는 가스를 이용한 신기술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될 수 있도록 안전규제를 합리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 지난해 3월부터 공사 내에 ‘KGS 녹색성장연구회’를 운영해 선진국 수준의 녹색기술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함으로써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의 고객관리는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에 입각한 안전관리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사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들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이러한 고객의 특성 및 관심분야를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마련, 고객의 소리를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관심분야에 따른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VOC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요구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제도나 서비스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고객만족도 제고를 공사의 경영목표 및 중장기 경영전략에 반영해 고객만족경영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으며 CS문화정착 및 고객관계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표준의 현장 적용성 강화를 주요 실천과제로 정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밝고 따뜻한 세상, 안전한 세상을 위해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29개의 가스안전 이웃사랑 봉사단이 발족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랑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1사1촌 운동, 저소득층 가스시설 무료개선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밖으로는 고객만족경영과 윤리경영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고객인 국민들에게 최상의 가스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으로는 공사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21세기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변화될 가스안전서비스분야의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변화와 위기를 기회와 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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