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업계가 LPG안전관리 시범실시를 앞두고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수방)는 지난 7일 최근 현안사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LPG안전관리 시범지역선정, LPG체적거래제 개선대책, 액법개정안등에 대한 각 지방조합의 의견수렴을 통해 그동안 침체돼 있던 LPG판매업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연합회회의를 가졌다.

가스판매연합회는 균형있고 추진의지가 강한 시범지역 선정으로 LPG안전관리 추진과정상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해 이를 조기 정착시킬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속되는 LPG가격인상으로 LPG의 가격경쟁력이 다른 경쟁연료에 비해 뒤진다는 점을 감안해 정부 관련부처에 조세 및 정부부문의 비용차등에 의한 가스 소비자 가격차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건의키로 결의했다.

향후 연합회는 이날 회의에서 판매업계에 끊임없이 논의됐던 행정권역내 판매를 정착시킴으로써 LPG판매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가스유통구조를 바로잡자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