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희망과 설레임을 가지고 금년 한 해를 여러분들과 같이 시작하려 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 한 해를 지혜롭게 마무리 한 중부가족 모두에게 만복이 깃드시고 소망하는 바가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또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고 개개인의 작은 노력들을 한데 모아 커다란 결실을 이룰 수 있게 한 2000여 중부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대내적으로 내실을 다지고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해 기존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등에도 발전사업에 대한 진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는 전력산업구조개편 정책의 일환으로 우리 회사가 시장형공기업으로 전환되고 경영평가를 정부로부터 받는 등 국내 경영환경도 지난해와는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또한 지난 금융위기 이후 에너지가격 상승, 고용불안 등 부정적 영향이 여전히 상존해 있고 여기에 온실가스 감축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이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대비와 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신년을 시작하면서 희망과 설레임으로 여러분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여러분 각자가 수립한 계획이 알찬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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