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으로 세계를 경영하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4T CEO 녹색성장과정’이 기업 CEO들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다. 지구 곳곳에서 녹색경영 열풍이 거세다. 그린비즈니스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대두되면서 세계 각국은 녹색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기업의 생존과 국가적 위상을 좌우할 수 있는 녹색성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4T CEO 녹색성장과정’을 개설해 기업들이 미래 경영전략을 모색하고 미래 시장을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2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을 찾았다.


■ 국내 최초 경영전문대학원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국내 최초의 석·박사 중심의 경영전문대학원이다.

학부과정이 없는 석·박사 중심의 작지만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요자의 작은 요구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경영환경까지 민첩하게 반영할 수 있는 선도적인 경영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aSSIST는 ‘지속경영 4T(eThics, Teamw-ork, Technology, sTorytelling)’라는 차별화된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전인적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aSSIST는 크게 학위과정, 비학위과정으로 나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학위과정은 MBA(글로벌리더십·금융공학·산업보안·레저경영전문대학원·i-MBA 과정)와 Ph.D.(경영학 과정)로 구분된다.

비학위과정은 단기과정으로 산업보안 전문가 및 국제공인 구매·공급 전문가 과정이 있다. 또 최고경영자과정으로 △4T CEO 녹색성장과정 △4T 차세대 경영리더과정 △전통예술 최고경영자과정이 있다.

이밖에 기업이 원하는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해당기업의 상황에 맞게 설계된 기업맞춤 교육과정도 있다. 한국전력의 EMBA-UM/IB-MBA, 삼천리의 MBA 과정이 좋은 사례다.  

aSSIST는 지난해 ‘4T CEO 지속경영과정’ 1,000여명의 CEO들이 함께 하는 ‘aSSIST CEO 포럼’을 발족했다. 이 포럼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이희범 STX에너지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등 국내 최정상급 CEO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습은 물론 문화, 예술,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CEO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 4T CEO 녹색성장과정

4T CEO 녹색성장과정은 4T CEO 지속가능경영, 기후변화 리더십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녹색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설됐다. aSSIST는 지난해 1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지정하는 녹색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녹색성장 과정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6개 분야의 녹색기술산업을 살펴보고 신기술과 사례를 통해 산업을 전망한다. 또 세계시장규모와 우리나라 수출 역량이 높고 융합을 통해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창출이 가능한 6개 분야의 첨단융합산업에 대해 학습하고 응용사례를 통해 신규사업개발의 기회를 찾고 실행계획을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기존 서비스업에 경제적 측면을 보강하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5개 분야의 고부가서비스산업에 대한 학습으로 기업과 조직이 나아가야 할 투자 방향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4T CEO 지속경영과정에서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이희범 STX에너지 회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등 대표 오너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후 ‘4T CEO 녹색성장과정’의 1기생으로는 이들 회장을 비롯해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윤종웅 (주)진로 대표, 김은선 보령제약(주) 회장, 전병성 기상청장 등 80여명이 졸업해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기에는 구상찬 국회의원,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 소속 오병주 차관을 비롯해 김경이 삼천리 부회장, 김태영 필립스전자 사장, 김태진 SK네트웍스 사장 등이 있다.

aSSIST는 현재 녹색성장과정 3기(3월16일~6월1일, 총 12주)를 모집(70명 내외) 중이다.

▲ '4T CEO 녹색성장과정 2기 개원식'에서 기업 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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