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냉난방 공조장비 및 시스템, 서비스 공급기업인 트레인코리아는 지난 1991년 영업사무소로 국내에 첫발을 디딘 이후 1995년 독립법인으로 설립됐다.

트레인은 현재 125개국에서 상업용 건물 및 산업용, 주거용 건물을 위한 냉난방 공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100년이 넘는 기업 역사와 함께 축적해온 HVAC 기술력 및 경험으로 세계 최고의 공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국제적인 수준의 고품질 HVAC 장비 및 기술개발에 전념해 왔으며 그 결과 세계 최고의 효율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CenTraVac 터보냉동기를 비롯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냉동공조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시장에 잘 알려진 CenTraVac 터보냉동기는 업계 최고 효율인 COP 7.3을 달성한 제품으로 일반 상업용 빌딩, 빙축열 빌딩, 백화점 및 쇼핑센터 등에 납품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환경청의 오존보호상을 수상한 친환경 제품이다.

▲ 신세계 이마트의 에너지절감 프로젝트에 납품된 트레인 CenTraVac 터보냉동기.

빌딩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중 전력의 40~60%가 냉난방 공조 관련 분야에서 발생한다. 그만큼 칠러냉수플랜트에서 에너지절감 기회가 건물 조명이나 외장재 등 다른 분야보다 많다는 뜻이다.

ISC솔루션 통해 완벽한 BAS시스템 공급

트레인이 다른 ESCO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고효율 냉난방 공조장비 및 시스템뿐만 아니라 빌딩시스템을 통합하는 자동제어 및 턴키공사 등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총체적인 시스템 개념을 강조하는 트레인은 건물의 자동제어시스템분야에서도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CS(Integrated Comfort System: 통합편의시스템)솔루션을 통해 수요자가 전세계 어디에서나 특정 건물의 HVAC 설비를 감시, 제어하고 통제할 수 있는 완벽한 BAS(Building Automation System)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트레인의 고효율 HVAC 장비 및 시스템에 적용하기 쉽고 호환성이 뛰어난 다양한 자동제어기능을 통합하면 어떠한 유형의 HVAC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빌딩을 관리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미 8군기지의 ESCO 프로젝트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도장공장, KBS 한국방송공사 등 일반 공조용 냉동기와 함께 다수의 실적을 갖고 있다.

트레인의 빌딩 자동제어시스템은 단순히 HVAC 설비에만 그치지 않고 건물의 조건에 맞게 설비시스템을 구축해 빌딩 오너에게 에너지절감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빌딩 자동제어시스템은 ESCO 프로젝트 수행 시 신뢰성있는 데이터 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확실한 성능을 보증하는 데 중요한 툴을 제공하고 있다.

트레인은 2008년 조선호텔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에 고효율 히트펌프시스템 및 냉각탑 교체공사를 통해 연간 약 1억원에 달하는 에너지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또한 신세계 이마트가 고효율 에너지 사용을 확대, 자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에도 ESCO 파트너들과 손잡고 고효율 터보냉동기 및 냉각탑 최적화 솔루션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이마트의 경우 2008년 3개 점포(월계점, 명일점, 가양점)를 비롯해 올해도 추가적으로 7개 점포에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본사 및 다른 아시아지역에서 트레인이 수행한 에너지절감 사례들을 국내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트레인이 갖고 있는 우수한 경쟁력과 노하우를 국내의 에너지절감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M&V분야에서 아주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Lee Eng Lock 트레인 기술이사가 한국을 방문해 ESCO협회 주관의 M&V 교육을 진행했으며 12월에는 국내 주요 ESCO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싱가포르를 방문해 트레인 ESCO랩센터 및 NTP, Singpost와 같은 현장 견학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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