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공업(주)의 LNG 운반선 통합 자동화 시스템과 삼성종합화학(주)의 초고압용 4세대 PE112 신소재가 ‘2000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

신기술로 선정된 대우조선의 LNG 운반선 통합 자동화 시스템은 LNG 운반선의 제어실, 기계실, 화물실 등을 통합해 자동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또 삼성종합화학의 초고압용 4세대 PE112 역시 50년 보장의 11.2MPa.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고내압성 폴리에틸렌 소재이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신기술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신기술의 실용화를 촉진하고 기술개발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00년에 개발한 기술 중 가장 우수한 10개의 기술을 선정한 것이다.

< 조갑준 기자 kjcho@enn.co.kr >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