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창립 23주년이라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이우기기(대표 조흥준)는 1989년 1월 설립 후 가스용품 제조업체 허가를 취득하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스용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종합 가스안전장치 제조기업

▲ 조흥준 대표
이우기기는 기업 구성원들의 연구개발을 통한 결집된 기술력, 오랫동안 축적해온 독자적인 센싱기술을 바탕으로 가스안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우기기는 기업구성원들의 결집된 기술력과 오랫동안 축적해온 독자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바람 나는 회사, 기술을 서로 나눌 수 있는 회사, 비전이 있는 회사, 서로 믿을 수 있는 회사 등을 목표로 모든 구성원이 이우기기의 주인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제2의 가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제품에 끝까지 책임지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모토로 기본을 중시하고 모든 고객들의 행복과 자유를 지켜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1995년 7월에는 소방용 기계기구 등의 제조업 허가를 취득하고 1996년 3월 영업용 가스누설경보기(EW401)를 형식승인 받았고 4월에는 전자파 내성(E.M.S) 시험에 합격했다. 또 이상압력 통보장치(EW601)에 대해 산업안전관리공단(현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합격승인을 받았다. 같은해 5월에는 일반용 가스경보기(EW301)를 형식승인 받고 10월에는 일반용 가스누출 차단장치(15A-25A)가 정밀검사에 합격했다.

1997년부터 법인화를 추진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이우기기는 컴퓨터 중앙방제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EW501 가스누출경보기(앞)와 EW320 가스누출경보기
2003년 이우기기는 사업장을 확장이전해 신제품 개발과 생산에 더욱 주력하기 시작했고 가스누출경보기에 국한하지 않고 가스누설감지제어시스템, 이상압력 통보장치, 가스누출자동차단장치, 종합방재 컴퓨터시스템 등의 제품도 개발에 성공해 높은 기술력을 구현하고 있다. 

일반형과 공업용 가스경보기 제작에 있어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우기기는 일반형 EW402, EW411 모델 등을 통해 일반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했다.

이우기기 제품은 회로와 센서가 분리되는 구조로 반응속도가 빠르며 감지능력이 우수하고 안정화 회로를 채택해 급격한 온도변화 및 습도에서도 탁월한 안정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고급센서 방식을 이용하면서 높은 감지능력을 보여주며 촉매연소방식으로 오작동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공업용 가스경보기(EW402, EW411, EW502, EW511, EW512)시장에서도 속속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한 공업용 가스경보기(제품명: EW511)는 이우기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접촉연소식 및 반도체식, 전기화학식 센서를 적용해 가연성가스와 독성가스, 특수가스를 검지할 수 있다. 

이우기기는 지난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가스경보기분야에서 3건의 형식승인을 받는 등 꾸준히 진행된 기술투자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 대표는 “치열한 경보기시장에서 기술력 하나만으로 20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신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우기기는 가스경보기뿐만 아니라 가스누출자동차단장치, 이상압력통보장치, 가스누설감지제어시스템, 중앙감시반 등 폭넓은 가스안전장치를 생산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면서 명실공히 종합가스안전장치 전문제조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